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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전 국밥 맛집,천리집>

by 쩝쩝교수 2023. 7. 29.

안녕하세요:) 쩝쩝 교수입니다.

오늘은 대전에 국밥 맛집 천리집입니다.

 

위치

주소는 대전 유성구 신성남로 127이며 네비 검색 시 대전 천리집 검색하시면 됩니다. 여기가 맛집, 카페들이 모여 있는 곳이던데 주변에 회사가 좀 있어서 그런지 저에게는 아주 천국이었습니다. 버스 이용하실 때 1번을 타고 애경연구원(아리랑보쌈 앞)에서 하차하시면 CU 편의점이 보입니다. 하차하셔서 큰 길가로 우회전하셔서 애경 케미컬 대전연구소를 좌측에 두고 쭉 직진하시면 좌측에 천리집이 위치합니다. 만약 반대에서 하차하셨다면 CU 쪽으로 길 건너신 후 애경케미칼 쪽으로 올라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주차 및 참고사항

제가 첫 방문이어서 그런지 주차장을 따로 못찾아서 갓길에 보이는 대로 주차를 했습니다. 주말이었는데도 원룸들이 많아서인지 갓길에 차가 많아 주차하기 힘들었어요 ㅜ.ㅜ 회사에 주차할까? 해서 들어가 보려 했지만 막혀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다시 나와서 결국 갓길에 주차했습니다 ㅜㅜ
곳곳에 주추 하실 공간이 있으면 바로 주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업시간은 오전 6:30부터 21시까지 운영하며 명절에는 당일에만 휴무라고 하니 언제든 방문하셔서 한 그릇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

메뉴는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곱창볶음,곱창전골,순대,수육,국밥이 있습니다. 여기에 따른 사리들과 주류들이 있는데 주로 국밥을 많이 시키시다 보니 국밥의 종류를 따로 표기해 주신 것 같아요. 저는 찰순대파인 지라 순대가 들어간 국밥을 안 좋아하는데 순대를 직접 만드신다고 하니 궁금해서 내장+순대(보통) 국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친구들은 다양하게 고민했지만 결국은 순대 혹은 내장+순대국밥이었습니다. 기본 찬은 셀프로 먹고 싶은 것을 가져오시면 되는데 깍두기나 김치 그리고!!! 간!!! 삶은 간을 시원하게 보관해 놓은 간이 있었고 이 외 기본찬들이 있었는 것 같지만 친구가 가져온 것만으로도 충분해서 굳이 다른 찬은 보지 않았네요.

 

금액

처음 메뉴판을 보는데 국밥보다 다른 메뉴들이 더 많이 보여 모듬순대가 13,000원 이라니.. 너무 비싼 거 아니냐 생각했는데 물가 고려 안 한 제 주관적인 느낌이었습니다.(먹어보지 않았으니 더 크게 느껴지는...) 순대, 내장 이런 메뉴는 대표적인 서민 메뉴라고 생각해서 아무리 수제여도 저렴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순대 국밥은 1그릇에 8천 원이니 비싸지 않은 금액이죠! 그리고 철판 순대곱창볶음이나 순대곱창전골을 드시는 분들은 안 계셔서 구경도 못했고.. 곱창볶음은 옆테이블에서 드시는데 냄새도 좋고 양이 많아서 또 13,000원이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닌가? 생각했죠..ㅎㅎ 찹쌀 순대 한 접시 5천 원이니 찹쌀 순대가 아마 찰 순대가 아닐까 생각해서 먹어 보고 싶었는데 국밥으로 충분히 배가 부를 것 같아 주문하지 않았어요

 

일단 전 내장+순대 여서 일반적으로 순대국밥 드시면 밥을 말아 같이 드시거나 순대를 계속 국밥 안에 두고 드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는 순대가 부서지는 느낌을 별로 안 좋아해서 순대가 들어있다면 순대를 먼저 건져놓고 따로 한번 더 적셔 먹거나 아니면 따로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순대를 먼저 급하게 빼놓고 국물 먼저 맛보았는데 어느 정도 간이 되어있어 맹탕은 아니어서 새우젓, 후추, 소금으로 적절히 간을 한 뒤 국물을 맛보니 뒷맛이 너무 깔끔하더라고요. 순대가 들어가게 되면 텁텁해지는데 그 맛이 아예 안 낫어요.

순대 먼저 건지세요!꼭!

그러고 옆에 다진 양념(양념장)통이 하나더 있길래 보니 대파김치 같은 대파무침 같은 그런게 있길래 다대기 대신인가 싶어 넣었더니 맛이 확!!! 변하는 거예요

이게 아무래도 신의 한 수 있은 것 같습니다. 대파의 알싸함이 국밥의 느끼함을 확! 잡아줘서 국물을 마시듯이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앞에 메뉴 설명드리면서 말씀드렸던 간... 이거 몇 번이나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가 처음에 맛보자고 조금만 가져왔었는데 ㅋㅋㅋㅋㅋㅋ게눈 감추듯이 사라져서 얘로 배 채울 뻔했습니다. 차가운 상태의 고기는 진짜 잘하는 집 아니면 냄새나기 마련인데 내장 특유의 냄새도 안 나고 옆에 초장에 찍어먹었는데 눈이 번쩍 뜨이더라고요

얘를 따뜻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육수 리필 요청한 건 안 비밀;;;; 육수 리필 요청 드렸더니 금방 뜨거운 육수를 주셔서 얘를 데워서 다시 찍어먹었더니 또 맛있는 거예요! 순대 한 접시 고민은 잊고 간, 국밥 먹방에 빠져 아무 말하지 않고 20분 동안 열심히 먹고 나왔습니다. 

하,, 여긴 다시 갈 거예요! 국밥도 맛있고 육수리필해 주는 집은 또 오랜만이라 간 데워서 먹고 또 대파김치 넣고 밥 조금 더 말아서 다 먹고 왔어요,,ㅜㅜ 쓰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이상 쩝쩝 교수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