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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혼저옵서예 전복 맛집, 명진전복>

by 쩝쩝교수 2023. 7. 31.

안녕하세요:) 쩝쩝 교수입니다.

오늘은 제주 전복 맛집, 명진 전복입니다.

 

위치

주소는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282이며 네비 검색할 때 명진전복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아무래도 제주도는 자차이용이 많으시니 버스 이용은 안내를 안 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뚜벅 여행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실 거 같아 버스 노선도 간략하게나마 기록해두려고 해요. 201,711-1 ,711-2 타셔서 평대리 사무소에서 하차하셔서 평대리 마을회관을 끼고 좌회전하셔서 쭉 올라가시면 큰 삼거리에서 그대로 길 건너 평대리 중동회관을 오른쪽으로 끼고 길 따라 쭉 직진하시면 해맞이해안도로가 나옵니다. 거기에서 우회전하셔서 해안 따라 내려오시면 우측에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으로 부터 1km 넘게 떨어져 있는 곳인지라 날씨에 따라 걷는 것을 결정하셔야 할 듯합니다.

 

주차 및 예약

가게 바로 앞에 자리가 있다면 하셔도 되고 없다면 주차장 입구라는 푯말을 보시고 들어가시면 엄청 넓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주차하시면 되고 만약 주차장도, 가게 앞 갓길에도 자리가 없다면 해안 도로 내려가시다 보이는 주차자리에 차량 통행에 방해 혹은 가게 영업에 방해되지 않게 주차하시는 게 제일 현명하실 듯합니다. 일반 테이블링 앱에서 예약이 안 되는 집이라 먼저 들어가셔서 전화번호와 메뉴, 인원수 말씀드리고 기다리시면 전화를 주시는 방식이니 날씨와 참고하셔서 현명하게 대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메뉴

 

간판에서 드러났다시피 전복요리만을 하는 집입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전복돌솥밥과 전복구이이며 기본찬으로 고등어 구이가 나오니 드셔보시고 모자라시면 추가를 하시는 게 좋겠으며 돌솥밥을 주문하시면 누룽지까지 드실 수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되 돌솥밥은 꼭 한번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집에서 먹지 않았던 메뉴는 전복회이며 전복회가 싱싱할 때 먹으면 다 맛있다지만 육지(제주가 아닌 곳)에서도 맛볼 수 있는 메뉴기에 전복돌솥밥 그리고 전복구이만을 주문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금액

여행에 맛집이 빠지면 안 되고 맛집에서 금액이 판단이 빠지면 섭섭하죠.. 아무리 먹으러 왔다면 아끼지 않고 먹어야 한다지만 그래도 예상치 못하게 비용이 커져버리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으니까요. 전복돌솥밥은 15,000원 전복죽은 12,000원 전복구이 500g에 3만 원입니다. 금액만 보면 비싼가? 저렴한가? 할 수 있지만 음식이 나와보면 돌솥밥의 경우 영양밥처럼 되어있고 내장으로 밥을 지었기 때문에 고소 그 자체이며 돌솥만의 향과 전복의 맛까지 더해져 비싼 금액이라고 느껴지지 않았으며 전복구이도 작은 전복을 9개 정도 구워주시는데 맛을 보시게 되면 저렴하다로 판단하실 듯합니다. 제일.. 아까운 비용은 전복회 일듯 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 것이니 더 이상 저렴, 고가 얘기 하지 않겠습니다.

 

전복의 쫄깃함과 내장의 고소함 그리고 돌솥밥만의 서글거림까지 완벽한 밥이에요! 내장으로 밥을 지었다고 해서 비릴 거라 생각하고 (회, 해산물 잘 먹지만 비린건 못 먹음) 조금 꺼려졌어서 열자마자 바로 안 먹고 조금 식었을 때 맛을 봤는데 비린맛 비린 냄새는 전혀 나지 않고 일반 영양밥 냄새가 더 강해서 '이 돈 주고 전복돌솥밥을 먹는 게 맞나?' 의심하면서 밥을 덜어내어 한입 먹었더니 게딱지 고소함과는 또 다른 진한 전복 내장의 향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참기름을 두르신 건지 엄청 고소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찬으로 나오는 고등어도!! 엄청 맛있었어요! 왜 추가 메뉴에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대망의 전복구이입니다. 일단 아래 영상부터 보고 가시죠.

 

소리까지 들으시면 더 좋겠지만 버터도 없이 일반 이렇게 지글지글거리면서 나옵니다. 예전엔 버터구이 메뉴였었는데 드시는 분의 취향이 있어서 그런지 소분 버커를 구비해 주셨더라고요. 각자 취향에 맞게 먹는 거입니다. 

다만 버터를 넣게 되면 전복의 풍미가 떨어지니 첫 한입은 오리지널로 한번 드시고 버터를 넣는 것을 추천드리며 아무리 익어서 나왔다고 하나 내장을 함부로 못 먹겠더라고요.

지글지글할 때 버터를 좀 넣고 내장만 좀 더 구워낸 뒤 먹었답니다! 쫄깃쫄깃 고소하면서 오로지 느낄 수 있는 전복 냄새까지 최고였습니다. 

 

진짜 여긴 무조건 한 번은 방문하셔야 제주도 맛집 중 한 곳은 갔다 왔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쩝쩝 교수였습니다!